남양주한양종합병원이 환자별 맞춤진료를 제공하는 AI 스마트 병동을 남양주 최초로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한양종합병원은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인 씽크(thynC) 스마트병동 시스템을 우선 감염병 중환자실과 중증환자 전담병상에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을 통해 격리병실과 중환실에서는 의료진의 직접접촉 없이 원격으로 주요 생체 신호를 확인, 환자의 감염 위험을 낮추고 신속하게 건강상태를 파악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남양주한양병원은 모든 병상은 24시간 스마트 시스템으로 전환해 환자들의 모든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전망이다.
남양주한양종합병원 관계자는 “이번 도입된 AI 스마트 병동 시스템은 환자의 이상 징후를 즉시 감지해 의료진에게 전달한다”며 “이는 응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환자 건강을 빈틈없이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거점 종합병원으로서 남양주한양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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