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필수 성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능도 탑재한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A17 LTE(Galaxy A17 LTE)’를 국내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A17 LTE’는 169.1mm(6.7형)의 슈퍼 아몰레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해 부드러운 화면 전환이 가능하며, 전면에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를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두께를 7.5mm로 대폭 줄이고 무게를 190g으로 가볍게 만들어 그립감과 휴대성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5천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장시간 사용 환경을 지원하는 점도 강점이다.
다양한 촬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후면에는 5천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중심으로 초광각, 접사 등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다. 특히 후면 광각 카메라에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기능이 적용돼 어두운 곳에서도 흔들림이나 빛 번짐을 최소화한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미나이’와 ‘서클 투 서치’ 등 일상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AI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화면 속 궁금한 정보를 서클 투 서치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으며, 제미나이 라이브 기능을 통해 실시간 화면 공유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해 현재 상황에 최적화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월렛 머니와 삼성월렛 포인트가 추가된 삼성월렛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갤럭시 A17 LTE’를 더 오랫동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6회의 OS 업그레이드와 6년 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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