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REVIEW] ‘흥민아 결승에서 보자!’ ‘2골 1도움’ 메시, 내슈빌 4-0 격파→인터 마이애미 PO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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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REVIEW] ‘흥민아 결승에서 보자!’ ‘2골 1도움’ 메시, 내슈빌 4-0 격파→인터 마이애미 PO 4강 진출

인터풋볼 2025-11-09 12:23: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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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인터 마이애미가 플레이오프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인터 마이애미는 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플레이오프 1라운드 16강 3차전에서 내슈빌 SC를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인터 마이애미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실베티, 메시가 투톱을 맡고 로드리게스, 부스게츠, 데 파울, 아옌데가 중원을 구축했다. 포백은 알바, 팔콘, 앨런, 프라이로 구성했고 수문장은 노보였다.

내슈빌은 4-3-3 전형으로 맞섰다. 서리지, 무크타르, 무일이 최전방에서 골문을 사냥했고 야스베크, 태그세스, 코코란이 허리를 받쳤다. 수비진은 바우어, 마허, 지머먼, 나자르가 발을 맞췄고 골문은 윌리스가 지켰다.

[전반전] 결국 주인공은 메시! 인터 마이애미, 메시 멀티골로 리드

인터 마이애미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4분 데 파울이 중앙에서 로드리게스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했지만, 무산됐다.

이른 시간 인터 마이애미가 앞서갔다. 전반 10분 상대의 백패스 미스를 놓치지 않은 메시가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했고, 왼발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내슈빌이 반격했다. 전반 15분 내슈빌의 프리킥 상황, 무크타르가 오른발로 강하게 찼으나 수비벽 맞고 나갔다. 이어진 코너킥 찬스에서도 내슈빌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후부터는 인터 마이애미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9분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이윽고 전반 31분에는 로드리게스가 먼 거리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벗어났다.

기어코 인터 마이애미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전반 39분 실베티가 후방에서 건네준 로빙 패스를 받아 좌측면을 허물었다. 이후 박스까지 치고 올라가 중앙으로 패스했고, 메시가 깔끔히 마무리했다. 인터 마이애미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추가시간 1분 프리킥을 얻은 메시가 직접 슈팅했지만, 윌리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전] 메시, 알바 각각 1도움 적립→아옌데 멀티골로 쐐기 박은 인터 마이애미

리드를 뺏긴 내슈빌이 후반 시작과 함께 변화를 택했다. 바우어, 코코란, 야스베크를 빼고 샤펠버그, 로비츠, 브루그만이 경기장에 들어왔다.

내슈빌이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1분 우측면에서 컷백 패스를 받은 서리지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그 이전 상황에서 수비수에 대한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은 무효가 됐다. 내슈빌이 찬스를 놓쳤다. 후반 10분 내슈빌의 공격 상황, 박스 좌측에 있던 서리지가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찼으나 골문을 넘어갔다.

인터 마이애미가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5분 로드리게스 자리에 세고비야가 투입됐다, 내슈빌이 땅을 쳤다. 후반 16분 내슈빌의 역습 상황, 무크타르의 패스를 받은 서리지가 슈팅한 공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인터 마이애미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17분 실베티가 오른쪽 박스 안으로 돌파해 강하게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내슈빌이 세트피스에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25분 코너킥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서리지가 슈팅했으나 수비 맞고 나갔다.

인터 마이애미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28분 좌측면에서 알바가 메시와 2대 1패스를 하며 박스 안까지 침투했고 중앙으로 공을 건넸다. 문전에 위치한 아옌데가 깔끔히 밀어 넣었다. 후반 30분 양팀이 선수를 교체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셀베티 자리에 브라이트, 내슈빌은 무일 자리에 분버리를 넣었다.

아옌데가 또 터졌다. 후반 31분 인터 마이애미의 역습 상황, 메시가 우측으로 스루 패스했고, 공을 잡은 아옌데가 칩슛으로 마무리했다. 공격 강화를 노리는 내슈빌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8분 서리지가 빠지고 보이드가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 시간은 8분이 주어졌다. 인터 마이애미가 굳히기에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1분 공격수 아옌데를 빼고 센터백 아빌레스를 투입했다. 결국 인터 마이애미의 승리로 끝이 났다.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에 진출한 인터 마이애미는 FC 신시내티와 맞붙는다. 만약 인터 마이애미가 동부 콘퍼런스 우승을, 손흥민의 LAFC가 서부 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한다면, 두 팀은 MLS컵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각각 동-서부의 아이콘으로 거듭난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경기 결과]

인터 마이애미(4) : 리오넬 메시(전반 10분, 전반 39분), 타데오 아옌데 (후반 28분, 후반 31분)

내슈빌 SC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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