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사망자 시신 1구를 추가로 수습했다.
9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서 매몰된 채 구조를 기다리다 사망한 김모씨(44)의 시신이 발견됐다.
김씨는 구조물에 팔이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다리다가 지난 7일 새벽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소방당국은 매몰자 총 7명 가운데 시신 2구를 수습했다.
사고 현장에는 현재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과 실종자 2명이 아직 매몰돼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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