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오전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유출 사고가 방재작업 중에 있으며, 주민들의 일상활동이 가능하다고 시흥시가 밝혔다.
시는 오전 9시 38분경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해 정왕동 1357-11번지 일대에서 황화수소가 유출돼 주변이 통제되고 있다고 알렸다.
당시 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후 시흥시는 오전 10시 31분 다시 재난 문자를 통해 유출된 화학물질에 대한 방재작업이 진행 중이며, 주민들의 일상활동이 가능함을 공지했다.
황화수소는 인체에 유해한 독성 물질로 분류되며, 관계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신속한 조치를 지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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