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열번째 '슈퍼블루마라톤' 8000명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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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열번째 '슈퍼블루마라톤' 8000명 달렸다

이데일리 2025-11-09 10:58:54 신고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롯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마라톤 대회를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 참가자 수는 약 8만명에 달한다.

롯데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함께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일대에 개최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에 8000여 명이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슈퍼블루마라톤은 롯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장애인의 희망과 자립을 상징하는 파란색운동화끈을 묶고 함께 달리는 행사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다. 이번 대회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정양석 회장 및 나경원 명예회장, 홍보대사인 김지우 작가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롯데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는 작가로 유명한 김지우 작가는 본인이 꾸민 휠체어를 타고 코스를 완주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롯데 계열사들도 현장에 동참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는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제공했고, 롯데월드의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는 대회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캐논코리아는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를 지원했다.

롯데가 지난 8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을 개최했다. (사진=롯데)


롯데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활동 지원 사단법인 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슈퍼블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블루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바른 언어 사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며, Beautiful Language Use will Echo(아름다운 말은 울림이 됩니다)의 약어다. 슈퍼블루마라톤은 매년 가을 진행하는 슈퍼블루 캠페인의 대표 행사다.

롯데 관계자는 “슈퍼블루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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