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김세정만을 위한 암행어사 됐다…‘국밥 플러팅’에 설렘 폭발('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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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김세정만을 위한 암행어사 됐다…‘국밥 플러팅’에 설렘 폭발('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뉴스컬처 2025-11-09 08:5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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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강태오가 김세정을 향한 애틋한 구원 본능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2회에서는 세자 이강(강태오 분)이 위기에 빠진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를 구하며 두 사람의 인연, ‘홍연’이 다시금 엮이기 시작했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진=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5년 전,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계략으로 강물에 몸을 던졌던 세자빈 강연월(김세정 분)은 박홍난(박아인 분)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지만, 운명을 뜻하는 ‘홍연’이 봉인되며 기억을 잃고 노비 박달이로 살아가게 됐다.

빈궁이 죽었다고 믿고 있던 세자 이강은 어느 날, 자신이 사랑했던 연월과 똑같은 얼굴을 한 박달이와 마주한다. 이강의 기억 속 연월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 박달이는 그를 혼란에 빠뜨렸고, 이강은 그녀를 향한 묘한 끌림을 멈출 수 없었다.

이강은 박달이의 곁에 그림자처럼 나타나 위기마다 그를 지켜줬다. 특히 열녀비 때문에 자결을 강요받는 과부를 구하겠다고 뛰어드는 박달이를 위해 암행어사를 자처, 직접 현장을 뒤집으며 통쾌한 한방을 선사했다.

박달이의 “도와줘서 고마워유”라는 인사에 이강은 과거 연인을 구하지 못했던 후회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박달이는 살짝 손을 뻗어 그의 눈물을 닦아주며 “국밥 사 드릴까유?”라며 귀엽게 위로했다. 이른바 '국밥 엔딩’이 안방극장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달콤한 데이트 약속은 곧 위기로 바뀌었다. 박달이가 누명을 쓰고 멍석말이에 처해질 위기에 처한 것. 그 순간 굳게 닫힌 대문을 박차고 들어온 이는 다름 아닌 이강이었다. 아내의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며 박달이를 구한 이강은 “가자, 국밥 먹으러”라며 손을 내밀어 설렘을 폭발시켰다.

한편, 세자 이강과 부보상 박달이의 인연이 다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이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오는 14일(금)부터 10분 빠른 밤 9시 40분에 확대 편성돼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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