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흐리고 낮 최고 19도…찬 공기에 내일 아침 기온 '뚝'

서리꽃 활짝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일요일인 9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겠다.

아침까지 영서 북부에는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대관령 5.8도, 태백 6.3도, 춘천 6.8도, 원주 9도, 강릉 10.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내륙 15∼17도, 산지 12∼14도, 동해안 17∼19도 분포를 보이겠다.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10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4∼8도가량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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