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연속 무패→아모림 자신감 폭발!...“이길 수 있었어, 우리는 강한 팀이 되기 시작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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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무패→아모림 자신감 폭발!...“이길 수 있었어, 우리는 강한 팀이 되기 시작한 단계”

인터풋볼 2025-11-09 04: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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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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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현재 팀이 강해지고 있는 단계라며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전했다.

맨유는 8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토트넘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경기 초반 토트넘의 공격이 거셌다. 그러나 선제골은 오히려 맨유에서 나왔다. 전반 32분 브라이언 음뵈모가 아마드 디알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9분 마티스 텔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터닝 슈팅을 날렸고 그대로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막바지 맨유가 예상치 못한 악재를 맞이했다. 후반 41분 벤자민 세스코가 메이슨 마운트의 패스를 받아 찬스를 잡았다. 그러나 슈팅 직전 미키 반 더 벤이 환상적인 태클로 막았다. 이 과정에서 세스코가 부상을 입었다. 이미 교체 카드를 모두 소진한 맨유는 10명으로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이 승부를 뒤집었다. 후반 추가 시간 1분 윌손 오도베르의 슈팅을 히샬리송이 감각적인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맨유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6분 마타이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2-2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경기 후 아모림 감독은 “경기를 보면 승점 3점을 가지고 올 수 있었다고 느낀다. 하지만 해리 매과이어 부상 같은 여러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짧은 시간에 두 골을 허용했으나, 다시 득점하면서 승점 1점을 얻었다. 이길 수 없을 땐 지지 않는 게 중요하고 우리는 해냈다. 우리는 팀으로 성장할 게 많다. 우리가 이길 날이었기 때문이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이어서 “더 중요한 건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전반전에 비해 후반전은) 같은 강도로 압박하지 않았다. 편안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그걸 이해해야 한다. 조금 더 용기를 낸다면 경기를 끝낼 수도 있다는 걸 느껴야 한다. 때때로 전반전보다 후반전이 나은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아모림 감독은 “긍정적인 점은 우리는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상대 진영으로 공을 보내며 코너킥을 얻으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까지 득점할 수 있는 능력을 믿었고 그렇게 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맨유는 이번 무승부로 프리미어리그에서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아모림 감독은 “조금 답답하지만, 토트넘의 두 번째 골 이후 선수들의 반응에 대한 자부심도 있다”라며 “우리는 이제 강한 팀이 되기 시작한 단계다. 해야 할 일이 많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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