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 처음 본다! 이적한 지 2년도 안 됐는데 계약만 무려 ‘3번’…“급여 인상+2031년까지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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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처음 본다! 이적한 지 2년도 안 됐는데 계약만 무려 ‘3번’…“급여 인상+2031년까지 합의”

인터풋볼 2025-11-09 02: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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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아스톤 빌라 모건 로저스가 또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간) “아스톤 빌라가 로저스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그는 이미 2030년 6월까지 계약돼 있었다. 새로운 계약으로 12개월이 연장됐다. 급여가 크게 오를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로저스의 이적설이 화제였다. 아스널, 토트넘 홋스퍼, 첼시 등이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그가 직접 “난 아스톤 빌라에서 행복하다. 난 축구를 사랑한다. 그 어떤 것보다도 경기장에 나와서 축구하는 걸 사랑한다”라며 선을 그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다.

아스톤 빌라는 로저스의 실력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새로운 계약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이 계약은 로저스가 보여준 발전을 인정해 그를 구단에서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흥미로운 점은 로저스가 2년이 채 안 되는 사이 무려 3번의 계약을 맺게 된다는 것이다. 로저스는 지난 2024년 2월 아스톤 빌라에 합류하며 첫 계약을 맺었다. 당시 계약 기간은 무려 5년 반이었다. 그러나 지난 11월 6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디 애슬레틱’은 “로저스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긴밀한 관계다. 다미안 비다가니 디렉터와 나세프 사와리스 공동 구단주 역시 로저스가 팀에 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이번 협상이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던 건 강한 관계 덕분이다. 이는 2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세 번째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로저스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 공격형 미드필더다. 맨체스터 시티에서 성장해 잠재력을 가진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링컨 시티, 본머스, 블랙풀 등 임대를 거쳤으나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

로저스는 미들즈브러를 거쳐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스톤 빌라에 합류했다. 첫 시즌엔 1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시즌엔 54경기 14골 13도움을 몰아치는 등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엔 15경기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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