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주오만한국대사관은 지난 6일(현지시간) 무스카트의 바이트 알주베이르 박물관에서 '한국의 현, 무스카트로 오다' 콘서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해금 연주자 신날새, 피아니스트 박세환, 첼리스트 최정욱이 모인 크로스오버 구성의 트리오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삽입곡 '골든'(Golden), 현지 전통곡 '헬와 오만'(아름다운 오만) 등을 연주했다.
김기주 주오만대사는 "서로 다른 문화가 음악을 매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계속 기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