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새록, 따뜻한 베이지X그레이로 물든 겨울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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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새록, 따뜻한 베이지X그레이로 물든 겨울 미학

스타패션 2025-11-08 22:2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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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새록 인스타그램
/사진=금새록 인스타그램

강렬하고 당찬 캐릭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금새록이 이번에는 고요하면서도 매혹적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월 초,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홍콩의 웅장한 고층 빌딩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럭셔리 호텔 스위트룸과 대리석 욕실을 배경으로, 차분한 니트웨어 스타일링의 정수를 여실히 드러냈다. 은은하게 드리워진 조명 아래 캐시미어 블렌드 니트와 롱 가디건, 톤을 맞춘 와이드 팬츠 조합은 미니멀리즘 속에서도 깊은 우아함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첫 번째 룩에서는 포근한 베이지 컬러 슬리브리스 상의 위에 같은 톤의 니트 스웨터를 어깨에 무심하게 걸쳐 자연스러운 레이어링의 미학을 극대화했다. 섬세하게 디자인된 실버 네크리스와 반짝이는 실버 워치가 전체 룩에 은근한 세련미를 더했고, 군더더기 없이 정돈된 실루엣은 금새록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햇살이 스며드는 통창가에 기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의 모습은 도시적인 차분함과 캐시미어 니트의 따뜻함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았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스타일링에서는 한층 깊어진 그레이 컬러 니트 셋업을 선택해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편안한 브이넥 스웨터와 함께 매치된 니트 스커트는 유려한 라인을 그리며 몸에 부드럽게 감겼고, 동일한 소재로 제작된 비니는 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얼핏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실루엣처럼 보이지만, 어깨선을 따라 섬세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허리 부분의 매듭 디테일은 금새록의 우아한 보디라인을 은근히 강조하며 절제된 미니멀 감성을 오롯이 드러냈다.

/사진=금새록 인스타그램
/사진=금새록 인스타그램

이 그레이 니트 셋업은 단순한 옷차림을 넘어,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의 정수를 보여주는 듯했다. 최고급 소재에서 느껴지는 은은한 광택과 부드러운 터치감, 그리고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은 금새록의 성숙하고 깊이 있는 눈빛과 어우러져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 팬들은 그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금새록에게 이런 고혹적인 분위기가 있었다니 놀랍다", "니트 하나로 명화 속 주인공 같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뜨거운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 룩은 차분한 베이지 컬러의 니트 셋업 위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안정감과 세련미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롱 니트 베스트를 겹쳐 입어 만들어낸 우아한 길이감이었다. 넉넉하면서도 흐르는 듯한 실루엣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현대 여성의 겨울 무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니트와 니트가 자아내는 질감 대비는 깊이 있는 톤온톤 조합을 완성하며 편안함과 동시에 최상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겨울 스타일링의 정석을 제시했다.

/사진=금새록 인스타그램
/사진=금새록 인스타그램

금새록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사랑의 이해'와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2'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예능 '무쇠소녀단 시즌2'에서는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는 또 다른 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처럼 다채로운 활동 속에서 이번 니트 스타일링은 그동안 '열혈사제' 속 서승아 형사처럼 당차고 활동적인 이미지로 각인되었던 금새록의 팔색조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따뜻한 색감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중심으로 한 그녀의 이번 패션은 다가오는 겨울 시즌, 미니멀 감성 패션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영감을 선사하며 '믿고 보는 금새록'의 스타일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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