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던 울산 발전소 타워서 ‘붕괴 경보’…수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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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찾던 울산 발전소 타워서 ‘붕괴 경보’…수색 중단

경기일보 2025-11-08 19:4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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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발전소 내 붕괴한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발전소 내 붕괴한 기력 5호기 보일러 타워 양옆으로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다. 연합뉴스

 

실종자 구조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붕괴 위험 경보가 울리면서 수색 작업이 중단되고 있다.

 

소방 당국와 동서발전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25분께 현장에서 붕괴 위험을 감지한 센서가 작동했다.

 

곧바로 현장 내 스피커를 통해 대피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고, 구조·수색 인력과 장비 등은 즉각 안전지대로 철수했다.

 

경보가 울린 센서는 보일러 타워 4호기에서 울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 결과 사고가 나 붕괴된 5호기에서 울린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이날 내린 비, 또는 구조 작업 영향으로 센서가 작동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센서는 기울기를 감지해 울리는 장치로 센서 설치 업체가 원인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원인 파악 전까지 구조·수색 작업은 지연될 전망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실제 위험이 있는지, 단순 오작동인지 아직은 확실하지 않다.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수색은 멈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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