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K리그1 V10] ‘환골탈태’ 전진우∙‘고공 폭격기’ 콤파뇨 장착한 전북의 화력, 10번째 우승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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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리그1 V10] ‘환골탈태’ 전진우∙‘고공 폭격기’ 콤파뇨 장착한 전북의 화력, 10번째 우승 원동력

STN스포츠 2025-11-08 1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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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콤파뇨, 전진우.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콤파뇨, 전진우.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가 왕좌에 복귀했다. 2021시즌 이후 K리그1 우승과 잠시 멀어졌고, 팀 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빠르게 재정비에 나섰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해 K리그1 10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트로피를 탈환할 수 있었던 요소를 조명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 10번째 우승의 원동력은 전진우와 콤파뇨를 장착한 화력이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북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우승을 확정한 상황에서 트로피 대관식을 진행했다. 4년 만에 우승과 함께 왕좌에 복귀하는 순간이었다.

전북은 지난 시즌 부침을 겪었다. 팀 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추락하면서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강등 위기에 몰렸다.

기록이 말해준다. 59실점으로 K리그1 최다 기록이었다. 득점은 49로 7위에 머물렀다. 기존 전북의 화력에 한참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전북은 달랐다. 엄청난 화력을 장착해 K리그1을 정복했다. 중심은 전진우다.

전북현대 전진우.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전진우. /사진=전북현대

전진우는 이번 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포옛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그라운드에서 경기력으로 증명했다.

전진우의 발끝은 쉬지 않았다. 계속해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전북의 화력을 책임졌다. 필요할 때는 극적인 극장골을 통해 승리를 이끌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실 전진우를 향한 기대가 크지 않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동안 잠재력이 터지지 않았고 전북에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 것이라는 우려도 많았다.

전진우는 지난 시즌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삼성을 떠나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꾸준하게 기회를 받았고 K리그1 잔류 싸움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수행했다.

전진우의 존재감은 이번 시즌 터졌다. 그야말로 환골탈태다. 현재 15골을 기록하면서 득점왕 경쟁 중이다. 선두 수원FC 싸박과 단 2골 차이다.

고공 폭격기 콤파뇨 역시 전북 화력에 힘을 보탰다.

콤파뇨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합류했다. 최전방에서 득점력을 강화하고 팀의 피니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낙점한 것이다.

콤파뇨는 195cm 장신 공격수로 헤딩 능력이 출중하고 오른발과 왼발 모두를 활용해 득점할 수 있는 선수로 다양한 옵션의 득점 능력 가졌다.

콤파뇨는 피지컬을 활용해 제공권에서 K리그1 무대를 장악했다. 상대가 알고도 막지 못하는 선수가 되면서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제공권 이외에도 양발 모두가 위협적인 무기로 작용하면서 이번 시즌 13골을 기록했다.

전북현대 콤파뇨. /사진=전북현대
전북현대 콤파뇨. /사진=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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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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