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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행된 촬영 당시 이민우는 출산을 한 달 앞둔 예비 아내와 함께 정기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로 향했다.
앞서 이민우의 아내는 임신 25주 차에 하혈을 겪었고, 앞선 검사에서는 태반이 자궁 가장자리에 붙는 ‘변연 태반’이라는 이상 소견을 들었다.
태반과 탯줄 위치가 안정적이지 않으면 태아의 발육 지연이 생길 수 있다는 의료진의 설명에 이민우는 혹시라도 아기에게 이상이 생기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예비 아내의 곁을 지켰다.
만삭으로 숨 쉬는 것조차 힘겨워 보인 예비 아내는 묵직한 긴장감 속에 진료실로 들어섰고, 두 사람은 초음파 결과를 기다리며 굳은 표정을 풀지 못했다.
이윽고 초음파 화면에 아기의 모습이 나오자 이민우는 눈을 떼지 못한 채 숨을 죽이고 바라봤다. 다행히 예비 아내는 “아기 코가 크다, 민우 닮았다”며 미소를 지었고, 이민우는 “전율이 온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의사가 조심스레 입을 여는 순간, 다시 한번 긴장감이 감돌았다는 전언이다. 과연 이민우와 예비 아내가 무사히 안도의 미소를 지을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살림남’은 이날 밤 10시 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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