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日매니지먼트사 "도하, 멤버들에 피해 주는 행위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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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日매니지먼트사 "도하, 멤버들에 피해 주는 행위 중단해야"

이데일리 2025-11-08 16:3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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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BAE173 매니지먼트사 브로시스가 멤버 도하(본명 나규민)를 상대로 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BAE173 도하


브로시스는 지난 5년간 BAE173의 일본 활동을 전담해온 매니지먼트사다. BAE173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의 계약을 통해 일본 투어, 프로모션 등을 담당 중이다. 도하는 최근 정산 문제, 회사의 재정 악화, 활동 일방 중단, 신뢰 관계 파탄 등을 이유로 들며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 및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멤버다.

브로시스는 “도하의 소송 건으로 인해 현재 일본 내 진행 중인 BAE173 관련 사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본 현지 협력사 및 공연 관계사로부터도 신뢰 훼손에 따른 계약상 불이익 통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이와 같은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정당한 계약상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브로시스는 “아직 어린 나이에 사회 초년생으로서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더 이상 일본 내 공연과 일정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나머지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를 중단하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원만히 복귀해 함께 활동을 이어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브로시스는 “그룹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계약상의 의무를 끝까지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면서 “도하 또한 아티스트로서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BAE173의 일본 투어 및 공연 일정은 변동 없이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 다른 멤버들은 팬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일정을 성실히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 공연에 임하고 있다”면서 “브로시스는 포켓돌스튜디오 및 현지 협력사들과 협력하여 팬 여러분께 혼란 없이 안정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하는 지난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글을 올려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불합리함이 있었다. 제 의지와는 다르게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포켓돌스튜디오는 전날 낸 입장문을 통해 “활동 중단의 경우 일방적인 조치가 아닌 불성실한 태도, 현장 내 돌발행동 등 누적된 사유로 인한 판단이었다”고 반박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문자 메시지, 메신저 등 객관적인 증빙 자료를 모두 확보해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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