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디즈니 ‘라푼젤’ 주인공 후보…글로벌 스타의 새로운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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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디즈니 ‘라푼젤’ 주인공 후보…글로벌 스타의 새로운 챕터

스타패션 2025-11-08 16:18: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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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사 인스타그램
/사진=리사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리사가 디즈니 실사 영화 ‘라푼젤’의 주인공 후보로 언급되며 할리우드의 중심에 섰다. HBO 드라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로 첫 연기 데뷔를 마친 리사는 넷플릭스 액션 영화 ‘익스트랙션: 타이거’ 출연까지 확정하며 배우로서 행보를 넓히고 있다.

미국 매체 올케이팝은 “디즈니가 ‘백설공주’ 리메이크 부진 이후 새로운 활로를 모색 중”이라며 “글로벌 팬덤과 비주얼, 연기 잠재력을 모두 갖춘 리사가 라푼젤의 최적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플로렌스 퓨, 시드니 스위니 등도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지만, 동서양을 아우르는 리사의 독보적 매력에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라푼젤’ 실사판은 영화 ‘위대한 쇼맨’을 연출한 마이클 그레이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마더 고델 역에는 스칼렛 요한슨이 캐스팅돼 초호화 라인업이 완성됐다. 리사가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는 디즈니 최초의 아시아계 라푼젤이자 K팝 스타의 세계적 확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리사의 이름이 후보군에 오른 배경에는 최근 활발한 글로벌 활동이 있다. 지난 9월 에미상 시상식에 참석한 그는 핑크빛 오프숄더 드레스와 크리스털 주얼리로 ‘현대판 라푼젤’ 이미지를 완벽히 구현해 화제가 됐다. 당시 해외 매체들은 “리사가 이미 공주 역할의 자격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팬들 역시 SNS에서 “라푼젤은 리사를 위해 존재한 캐릭터 같다”, “금발 긴 머리의 리사를 상상만 해도 설렌다”는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부 패션 매거진은 그의 스타일링을 ‘페어리 글래머(fairy glamour)’라 명명하며, 디즈니 감성에 가장 근접한 셀럽으로 꼽기도 했다.

현재 디즈니와 리사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캐스팅 논의가 구체화될 경우 향후 일정이 빠르게 전개될 전망이다. 리사가 ‘라푼젤’로 세계 영화 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써 내려갈지, 팬들과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라푼젤’은 1812년 그림 형제 동화에 기반한 디즈니의 2010년 애니메이션으로, 금빛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 라푼젤이 탑 밖 세상으로 탈출하며 진정한 자유와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디즈니의 50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전 세계에서 약 5억9천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두며 큰 성공을 거뒀고, 주제가 ‘I See the Light’는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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