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안방 전주성이 우승 세리머니 전부터 뜨겁다.
전북현대는 8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결과와 상관없이 이번 시즌 K리그1 우승을 확정하면서 대전과의 경기 이후 우승 대관식을 진행한다.
전북은 수원FC와의 K리그1 33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시즌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전북은 지난 2021시즌 이후 4년 만에 K리그1 왕좌에 복귀하게 됐다.
전북의 안방 전주성 분위기는 우승 세리머니 전부터 후끈 달아올랐다. 우승 세리머니 쇼케이스가 펼쳐진 것이다.
전북 선수단이 경기장에 도착하자 팬들은 사전에 계획했던 대로 환영 행진을 선보였다. 응원가를 크게 부르면서 축제를 자축했다.
전북도 우승 분위기를 즐겼다. 그라운드 센터 서클에 10번째 우승을 상징하는 대왕 별을 설치하면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전북 선수들의 에스코트는 한 해 동안 선수들을 뒤에서 묵묵히 응원한 선수 가족들이 나선다.
하프타임에는 이벤트를 통해 전북 우승의 총지휘자였던 거스 포옛 감독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실착 축구화를 비롯해 선수 애장품을 팬들에게 선물한다.
경기 종료 후 전북만의 우승 메달 수여 루트인 VIP 단상에 올라 우승 메달을 수여 받고 공식 시상대에서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아 리프팅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공식 우승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우승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북측 응원석 앞에 2009년부터 이뤄온 K리그1 우승 역사의 산물인 역대 트로피를 공개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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