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라고 하지 마, 난 남고 싶어’ 뤼디거, 좁아진 입지에도 잔류 희망→ “레알과 재걔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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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라고 하지 마, 난 남고 싶어’ 뤼디거, 좁아진 입지에도 잔류 희망→ “레알과 재걔약할 듯”

인터풋볼 2025-11-08 14: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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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사진=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원한다.

독일 국가대표팀 수비수 뤼디거. 피지컬, 스피드, 빌드업 모두 정상급의 실력을 갖췄다, 슈투트가르트, AS 로마를 거쳐 첼시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뤼디거는 5년간 203경기 12골 5도움을 올리며 첼시의 5번 우승에 기여했다.

이후 레알의 부름을 받아 2022년 스페인 무대로 입성했다. 새로운 4대 ‘빅리그’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유지했다. 2022-23시즌부터 세 시즌 간 53-48-50경기를 차례로 소화하며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근래 폼이 조금씩 떨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레알 수비진이 대부분 부상으로 이탈해 혹사당한 게 컸다. 후반기 팀의 유일한 전문 센터백이었던 뤼디거는 매 경기 부지런히 후방을 누볐지만, 결국 과부하가 와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부터는 저조한 퍼포먼스가 이어진 상황이다.

결국 레알은 이번 시즌 신예 센터백 딘 하위선을 데려왔다. 하위선은 에데르 밀리탕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주전 센터백으로 등극했다. 이로 인해 뤼디거의 입지는 좁아진 상황. 여기에 뤼디거가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만큼 레알과 곧 이별할 것이라는 관측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뤼디거는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매체 ‘비인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뤼디거와 레알은 이미 몇 달 전부터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왔다. 그러나 뤼디거가 지난 9월 부상을 당하자, 협상은 일시 중단됐다. 양측은 ”선수가 회복하는 지금은 협상할 시기가 아니다“라는 입장이라 완전히 회복한 후인 내년 초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현재 레알은 하위선을 비롯해 알바로 카레라스 등 핵심 수비진이 20대 초반의 선수들이다. 구단 내부에서는 베테랑 뤼디거의 경험이 한 시즌 더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뤼디거의 재계약을 초기 협상은 몇 달 전부터 시작되었으며, 양측 모두 합의에 도달하려는 의지가 있다”라며 뤼디거가 계약 연장할 것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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