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故 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가 별세했다.
8일 유족에 따르면 소설가 고(故) 이외수 부인 전영자 씨가 지난 7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빈소는 춘천 호반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된다.
'미스 강원' 출신으로 알려진 故 전영자 씨는 지난 1976년 이외수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별거에 돌입한 후, 2019년 결혼 44년 만에 졸혼을 선언했다. 그러나 2020년 이외수가 쓰러진 뒤 전영자 씨는 졸혼을 마무리하고 병간호에 매진했다.
앞서 故 이외수는 지난 2022년 4월 25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76세. 故 이외수는 뇌출혈 투병 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후유증으로 폐렴을 앓다 세상을 떠났다.
사진=故 이외수 페이스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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