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인정...”평생 자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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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유흥업소 출입 인정...”평생 자숙하겠다”

인디뉴스 2025-11-08 11:2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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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영 인스타그램
김준영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김준영(35)이 유흥업소 출입 논란에 대해 뒤늦게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김준영 인스타그램
김준영 인스타그램

 

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최근 개인적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준 점 사과드린다. 위법 여부와 관계없이 인식 부족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그 어떤 변명도 할 수 없는 잘못이고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김준영이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영수증 사진에서 비롯됐다. 영수증에는 여성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었고, 온라인상에서는 유흥업소 출입 의혹이 확산됐다. 초기에는 소속사 HJ컬쳐가 “불법 행위는 없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으나, 여론이 악화되자 입장을 번복하고 김준영의 하차 및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김준영은 사과문을 통해 “소속사와 관계가 종료되고 모든 작품에서 하차했다. 내가 준 상처와 실망이 지워질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끝이 아니라 책임의 시작이라 생각하며 평생 잊지 않고 자숙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가 늦어진 점 또한 깊이 사과드린다. 두려움과 부끄러움, 또 다른 피해와 실망을 줄까 망설이며 수차례 글을 고치다 보니 시간이 지체됐다. 그조차 나의 부족함이고 잘못이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김준영 인스타그램
김준영 인스타그램

 

그는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제작사, 소속사, 관계자, 배우, 스태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관객들과 팬들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너무 죄송하다. 부족한 나에게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주셨는데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하지 못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내가 얼마나 안일했는지, 어떤 태도로 지내왔는지 뼈아프게 돌아보고 있다. 이 부끄러움을 잊지 않고 스스로 더 엄격히 성찰하며 살겠다”고 했다.

김준영은 2018년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로 데뷔해 ‘라흐마니노프’, ‘아마데우스’ 등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출연 중이던 공연은 모두 중단됐으며, 예정된 차기작 또한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김준영과의 계약은 작품 하차 결정과 동시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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