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추가 붕괴 위험'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결정…11일 발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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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추가 붕괴 위험'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결정…11일 발파 전망

경기일보 2025-11-08 10:1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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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4호기 뒤편 이미 붕괴한 5호기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매몰자는 총 7명으로 실종자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 연합뉴스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 4호기 뒤편 이미 붕괴한 5호기에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매몰자는 총 7명으로 실종자 2명을 제외하고 사망자는 3명, 사망 추정자는 2명이다. 연합뉴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에서 구조 작업의 최대 난관으로 지목된 4호기와 6호기가 해체된다.

 

8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붕괴한 5호기 인근의 4, 6호기가 추가로 무너질 위험이 제기돼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타워는 이미 해체를 위한 취약화 작업이 진행된 상태여서 추가 붕괴 위험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해체와 보강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7일 오후 11시 피해자 가족 대표 등이 참여한 회의를 거쳐 최종 해체를 결정했다. 중수본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본부장을 맡고 있다.

 

중수본은 4호기와 6호기 해체 결정 직후 발파 준비 작업에 착수했으며, 위험 요소가 제거되면 구조 작업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발파 시점은 오는 11일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전 울산시 관계자는 현장 브리핑에서 "화약과 연결하는 부품만 갖춰지면 오는 화요일(11일)에 (발파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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