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스테이블코인, 인니 무역 결제 시험대 오른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니 무역 결제 시험대 오른다

한스경제 2025-11-08 08:07:11 신고

3줄요약
앞줄 왼쪽부터 Managing Partner of SiITCOMASIA Ali Chendra , 인니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최원석 피니버스 대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 뒷줄 왼쪽부터 ㈜질경이 박상미 전무, CEO of NOBI Lawrence Samantha, COO of PT PRIVALE Jimmy Halim /피니버스
앞줄 왼쪽부터 Managing Partner of SiITCOMASIA Ali Chendra , 인니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 최원석 피니버스 대표,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 뒷줄 왼쪽부터 ㈜질경이 박상미 전무, CEO of NOBI Lawrence Samantha, COO of PT PRIVALE Jimmy Halim /피니버스

| 한스경제=전시현 기자 | 핀테크 기업 피니버스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무역결제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지난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및 과세 체계’ 국회 토론회 직후 현장에서 서명한 이번 MOU는 한국–인도네시아 간 교역에 스테이블코인을 실제 결제 수단으로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골자로 한다. 양측은 중소기업 수출입 결제의 효율성과 보안성 제고, 블록체인·핀테크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으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이강일 의원 공동 주최,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질경이가 공동 주관했으며, 무역결제·외환·관세 등 제도 정비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피니버스는 앞서 9월 인도네시아 가상자산 거래소 ‘노비(NOBI)’와 MOU를 체결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해외 상장·거래 기반을 마련했고 여성건강 기업 질경이의 글로벌 수출 결제에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했다는 설명이다. 

최원석 피니버스 대표는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과 인도네시아 무역 인프라가 만나는 협력”이라며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디지털 결제 혁신을 열겠다”고 밝혔다. KOCHAM Indonesia 이강현 회장도 “한국의 스테이블코인 기술이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니버스는 정부 관리·감독과 발행사 준수 체계를 전제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활용 생태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