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표시기 확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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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어린이보호구역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표시기 확대 설치

연합뉴스 2025-11-08 08: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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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교차로 12곳 설치…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 안전 강화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는 어린이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요 교차로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확대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3억원을 들여 차량과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남원주초교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 12곳에 해당 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신호등의 적색(정지) 신호 시 다음 녹색 신호까지 남은 시간을 숫자로 표시하는 장치로, 보행자의 신호 대기 불편을 줄이고 무단횡단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8월 진행된 시민 만족도 조사(400명 표본, 온라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4%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4%가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예산 2억 원을 투입해 시청사거리 등 11개 주요 교차로에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설치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8일 "보행신호 적색잔여시간 표시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확대 설치 요구도 큰 만큼 앞으로 재원을 마련해 점진적으로 설치를 늘리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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