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계대출 감소세 이어질까…수입물가도 주시[한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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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가계대출 감소세 이어질까…수입물가도 주시[한은 미리보기]

이데일리 2025-11-08 0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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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은 올해 10월 가계대출 동향을 나타내는 ‘10월중 금융시장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9월의 경우 6·27대책 영향과 비(非) 이사철 수요 감소 등 계절적 요인이 맞물리면서 전월 대비 가계대출 증가폭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만큼 10월도 둔화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이데일리


8일 한은에 따르면 금융시장국은 오는 13일 ‘2025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발표된 ‘9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월 말 대비 2조원 증가한 1170조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증가폭은 지난 6월 6조 2000억원에서 6·27 대책 이후 7월 2조 7000억원으로 둔화, 8월엔 재차 4조원 대로 늘었지만 9월에는 절반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정부가 10월 중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만큼 정책의 효과로 둔화세가 이어질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앞서 한은 측은 지난달 브리핑에서 “최근 수도권 주택 시장이 재차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대책이 발표된 것이기 때문에 반가운 소식이지만 아직 대책의 효과를 판단하기 이른 시점”이라며 “9월에 늘어난 주택 거래량은 2~3개월 시차를 두고 주택구입용 대출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

오는 11일에는 기준금리를 동결했던 금통위 의사록이 공개된다. 금통위원들의 부동산, 환율 등에 우려가 어느 정도였을지도 관심이 쏠린다.

경제통계1국은 오는 14일 ‘2025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을 발표한다. 앞서 발표된 ‘9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기준 수입물가는 전월에 비해 0.2% 상승했다. 직전월 상승폭인 0.3% 대비 상승세가 줄었지만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주간 보도계획

△10일(월)

12:00 BoK 이슈노트: 2035년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경제적 영향 평가

△11일(화)

12:00 BoK 경제연구: 진단적 기대를 반영한 주택시장 DSGE 모형 구축 및 시사점

16:00 2025년 제19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2일(수)

12:00 BoK 이슈노트: 경제위기 이후 우리 성장은 왜 구조적으로 낮아졌는가?

12:00 2025년 9월 통화 및 유동성

△13일(목)

12:00 2025년 10월중 금융시장 동향

12:00 2025년 10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14일(금)

06:00 2025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

△15일(토)

없음

△16일(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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