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센다이 투어
선로그
아침은 동네 주먹밥 맛집
아침에 질렛 바막 니워머 다입었는데
8시부터 더워서 다 집어던짐
이쁜길 시작
주머니 빵빵한거 보소
10키로 탔는데 배고파서 또먹음
일본 3대 절경중 하나인 마츠시마 도착
근데 기대한거 비해서 볼게 아무것도 없던데...
유람선을 타야 이쁜건가
해안도로에 바다도 안보이고...
쓰읍
노비루 해변?
이쁜곳 도착
참고로 파란선이 자도 표시임
동해안 종주처럼 저것만 따라가면 해안도로 쭉 이어짐
원래 에어로 자세 아예 못했는데
로싸갤덕에 나도 이제 흉내정돈 낼수있다
그치만 대가리는 도저히 못따라하겠음
미야토 섬 도착 여기 섬 내부 길 졸라이쁨
아무도 없는 해변 도착
섬 나가는길
여기서부터 측풍 미쳐서 뒤지는줄 알았음
사진찍다가 핸들 털림
살면서 만나본 측풍중 가장 강했다
차선 유지가 아예 안되고
계속 중앙선까지 밀림 ㅜㅜ
무섭고 너무 스트레스 받았음 ㅜㅜ
여긴 나루세 강이라고
보시다시피 매우 이쁜 유명 힐링 자전거 코스인데...
측풍때문에 코스 감상도 못하고 진짜 뒤질뻔
거의 태풍급이였음
측풍 심할때 어케해야됨? 꿀팁점
그리고 동네 로컬 식당 도착
영어조차 안될것같은 비쥬얼
자전거로 왔다니깐 스게~~
어디서부터 왔냐니깐 센다이라고 하니 너무 놀라심
60키로 밖에 안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맛있고 가격도 되게 쌌다
근데 뭐 자꾸 이거저거 물어보셨는데 난 애니용 일본어 밖에 모르기 때문에 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음... 슬프다 서비스도 계속 주시고 넘 고마웠어
그리고 떠날때 몇 번이나
키요츠케테~~ 이테랴샤이~~ 해주심 ㅋㅋㅋ
거의 뭐 우리 할아버지인줄
아까 그 측풍이 지금은 역풍됨
200와트에서 18키로 나오더라 시발 ㅋㅋㅋ
그림자 존나 곱등이같네
다시 측풍됨...
풍경은 이쁜데 너무 힘들어요
대형 트럭들 많이 다녔는데 다니는게 오히려 고마웠음. 에어터널 생길때마다 살것같더라
세븐일레븐 스무디 함 무봐야지
샐러드에 가라아게까지 사서 냠
근데 편의점에서 많이먹긴 좀 비싼듯
이럴거면 식당가는게 맞긴해
아직도 마츠시마에 미련남아서 다시옴
저기 빨간 다리 예쁠것같은데...
자라니는 못간다
차라리 걍 공도 단풍이 더이쁨
알록달록
1시반부터 추워져서 다시 입음
여긴 존나 동쪽이라 1시부터 해가 꺾임
캬..
힐링이다 힐링이야
해안쪽 도로들은 이렇게 다 길안내 되어있어서 가민 없어도 다닐수 있음. 잘되어있더라
2번짜 점심 입갤
이제 집에가자
이틀전에 왔던 뚝방길 너무예뻐서 또 지남
풍경진짜 지림
끝 ㅎㅎ
이건 어제 먹은 초밥집인우리 데 쥬도로, 모란새우, 우니 3개 해서 15000원임 ㄹㅇ 입에서 녹는다
Copyright ⓒ 시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