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경의중앙선을 타려다 충격을 받았다.
7일 도경완, 장윤정 부부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도장TV는 추억을 싣고| 홍익대학교 03학번 학생회장 도경완을 따라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도경완은 모교인 홍익대학교로 가기 위해 지하철역으로 나섰다. 그는 "제가 차를 가져갈 수도 있는데 저는 술 약속이 있으면 아예 차를 안 가지고 나간다. 지하철을 왕왕 즐겨 탄다. 일단 지하철을 타고 열심히 가보겠다"며 집 근처 서빙고역으로 이동했다.
그는 "예전에 학교 다닐 때는 지하철 2호선 많이 타고 다녔는데 그건 땅에서 다니지 않나. 이건 지상철이다. 위로 다니는 게 느낌이 좋다. 열차 들어올 때도 되게 예쁘다"며 경의중앙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도경완이 플랫폼 근처에 다가서자, 지하철은 떠나기 직전이었다. 이에 다음 지하철을 기다리게 된 도경완. 그는 열차 도착 시간을 확인한 뒤 "여덟 정거장 전에 있다고?"라며 충격을 받았다.
오랜 기다린 끝에 지하철을 타게 된 그는 "진짜 오랜만에 온다. 와 진짜 오래 걸리네. 한 30분 기다렸다"면서 "지금 제작진이랑 만나기로 한 시간이 20분 남았는데 여섯 정거장이니까 갈 수 있겠지"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도장TV'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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