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정규 11집 ‘또 다른 곳’ 발매…“희망과 연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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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정규 11집 ‘또 다른 곳’ 발매…“희망과 연대의 노래”

경기일보 2025-11-07 22:1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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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의 정규 11집 앨범 커버. 안테나 제공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 이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왔다.

 

루시드폴은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또 다른 곳’ 을 발매하고 리스너들에게 희망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발매한 ‘목소리와 기타’ 이후 약 3년 만의 신보로, 루시드폴이 작사·작곡은 물론 편곡, 믹스, 바이닐 마스터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타이틀곡 ‘꽃이 된 사람’ 은 심플한 구성의 사랑 노래로, 사랑의 본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반복적인 가사와 따뜻한 선율이 인상적이다. 루시드폴 특유의 서정성과 깊은 감수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앨범에는 ‘피에타’, ‘마음’, ‘늙은 올리브나무의 노래’, ‘등대지기’, ‘Água’, ‘수선화’, ‘레미제라블 Part 3’, ‘춘분’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각각의 트랙은 재즈, 포크, 플라멩코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며, 현실의 불안과 혼란,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연대의 감정을 세밀하게 포착한다.

 

특히 루시드폴은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명암 속에서도 우리가 함께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싶었다”고 전하며,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철학적인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세계 각국의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스페인의 기타리스트 파우 피게레스(Pau Figueres), 아르헨티나 아카 세카 트리오(Aca Seca Trio) 의 드러머 마리아노 ‘티키’ 칸테로(Mariano “Tiki” Cantero), 브라질 싱어송라이터 시쿠 베르나르지스(Chico Bernardes), 스페인 출신 드러머 디닥 페르난데스(Dídak Fernández) 가 합류해 한층 풍성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마스터링은 그래미 어워드 수상 경력을 가진 엔지니어 브라이언 루시(Brian Lucey) 가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마이클 부블레, 리조, 영화 위대한 쇼맨 OST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루시드폴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공연 ‘2025 루시드폴 11집 발매 공연 <또 다른 곳>’ 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루시드폴의 음악적 여정을 함께하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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