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요셉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운영하는 모터스포츠팀 '한국컴피티션'이 세계 정상급 내구 레이스에 도전한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더 퍼스트 3'가 티빙(TVING)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그룹의 글로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레이싱 도전과 성취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조현범 회장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기술 경영의 성과를 드러낸다.
'더 퍼스트' 시리즈는 지난해 처음 공개된 이후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세 번째 시즌은 지난 6일 티빙에서 총 5편으로 일괄 공개됐다. 특히 지난 6월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내구 레이스 'ADAC 라베놀 24시 뉘르부르크링'의 도전 과정을 중심으로 제작된 이번 시즌은, 한국컴피티션이 최고 등급 클래스인 SP9(GT3)에 출전해 아시아 팀 최초로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한국컴피티션은 포르쉐 911 GT3R 차량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를 장착하고, 평균 시속 143km로 136바퀴를 완주하며 24시간 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다큐멘터리는 이러한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한 타이어 기술력을 현장감 있게 전한다.
또한, 한국컴피티션의 새 시즌 준비 과정, 예선과 본경기의 주요 순간, 다양한 환경과 변수에 대한 대응, 전략 수립과 팀워크 등 글로벌 무대에서 팀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조현범 회장은 "차의 퍼포먼스, 드라이버의 스킬, 팀의 전략을 온전히 서킷에 전달하는 타이어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하며 모터스포츠를 기술 경쟁력 확보의 무대로 보고 투자를 계속해왔다.
한편,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다큐멘터리 공개와 함께 타이어 중심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온∙오프라인 연계형 솔루션 '올마이티'를 통한 다양한 브랜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더 퍼스트 3'는 티빙 회원이라면 별도의 유료 이용권 구매 없이 시청 가능하며, 한국타이어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고 한국컴피티션을 후원하며, 대회 현장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타이어 개발과 성능 향상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렇게 확보한 기술력은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아이온', '다이나프로' 등 주요 제품에 적용되어 고객에게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성능과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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