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형석 기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적합도에서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2위 후보보다 무려 2배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담양군은 조국혁신당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단체장을 배출한 지역인 만큼 내년 담양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의 각축전이 예상되고 있다.
조사주관 기관은 KBC광주방송이며 조사기관은 리서치뷰, 기간은 2025년 11월 2~3일이다. 담양군 관내 만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ARS자동응답조사가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p, 응답률 13.0%이다.
선호도 다자대결 조사 결과 정철원 현 담양군수가 28.5%,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27.5%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0%p로 오차 범위 내다.
특히 박종원 전남도의원은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 적합도에서 34.4%의 지지를 얻으며 나머지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압도적으로 앞섰다. 이어 이재종 대통령실 행정관 15.2%, 이규현 현 전남도의원 13.9%, 최형식 전 담양군수 10.6%, 김정오 전 담양군의회 의장 6.5%, 김종진 현 담양 미래전략연구소장 1.8%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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