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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5일 “난 알케에다 조직원이다. 서울역 곳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취지의 협박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서울역 일대를 수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경찰은 오후 7시 40분쯤부터 2시간 가까이 경찰특공대와 군부대까지 동원해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속철도(KTX)역뿐만 아니라 1호선·4호선 등 서울역 일대를 폭넓게 수색했다.
한편 글을 올린 협박범에 대한 수사는 대전 둔산경찰서에서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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