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찬, 펜디와 함께한 ‘Roman Empire’…패션과 음악이 만난 순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방찬, 펜디와 함께한 ‘Roman Empire’…패션과 음악이 만난 순간

스타패션 2025-11-07 17:27:13 신고

3줄요약
/사진=펜디 제공
/사진=펜디 제공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럭셔리 브랜드 펜디(FENDI)와 함께 새로운 문화 협업의 장을 열었다.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팔라초 펜디에서 열린 ‘Roman Empire’ 쇼케이스는 단순한 브랜드 이벤트를 넘어, 패션과 음악이 교차하는 예술적 무대로 완성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여름 펜디 로마 본사에서 시작된 ‘Roman Empire’ 여정의 서울 피날레로, 방찬이 직접 작사·작곡·프로듀싱한 동명의 신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초청 인사들만 입장 가능한 프라이빗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팔라초 펜디 전관이 하나의 ‘음악적 미술관’으로 재해석되었다.

/사진=펜디 제공
/사진=펜디 제공

현장 1층에는 대형 포스터 월과 뮤직비디오 감상 부스가 설치되어 관람객이 방찬의 음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층에는 펜디의 2026 봄/여름 프리 컬렉션 룩이 전시되어 로마 하우스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각이 교차하는 무드를 연출했다.

하이라이트는 4층에서 펼쳐진 방찬의 라이브 퍼포먼스였다. 무대는 로마 본사 건물 ‘팔라초 델라 치빌타 이탈리아나’의 상징적인 아치 구조를 LED 조명으로 구현해, 클래식과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창조됐다. 방찬은 펜디의 상징 피카부 백과 FF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유산과 혁신’을 주제로 곡을 완성했다. 그는 “음악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시도가 새로웠다”며 “패션이 하나의 언어처럼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펜디 제공
/사진=펜디 제공

‘Roman Empire’는 단순한 협업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명품 브랜드와 K-팝 아티스트가 각자의 예술 언어로 세계관을 공유하는 ‘컬처 믹스 프로젝트’로, 글로벌 Z세대를 겨냥한 몰입형 브랜딩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현장에 참석한 관계자는 “펜디의 유산이 방찬의 음악적 감수성과 만나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사진=펜디 제공
/사진=펜디 제공

최근 명품 업계는 음악·영화·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K-팝 아티스트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감성과 철학을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하는 핵심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펜디와 방찬의 이번 협업은 이러한 전략의 성공적인 구현으로 평가된다.

펜디는 “로마의 클래식 헤리티지와 현대 창의성이 공존하는 ‘Roman Empire’는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협업을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펜디 제공
/사진=펜디 제공

한편 ‘Roman Empire’ 쇼케이스는 오는 11월 11일까지 팔라초 펜디 서울에서 일반에 공개되며, 방찬의 라이브 영상과 컬렉션 전시가 함께 상영된다.

/사진=펜디 제공
/사진=펜디 제공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