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모교 이화여자대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진로와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5일, 이현이는 이화여대 커뮤니티 이화이언(Ewhaian) 초청으로 진행된 ‘이화담: 이화에서 전하는 이야기’ 강연에 참여해, 도전과 균형, 그리고 진정성에 대한 멘토링을 선보였다.
‘이화담’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문들을 초청해, 진로와 가치관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서 이현이는 모델, 방송인, 워킹맘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 그리고 자기 확신을 갖는 용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무대에 선 이현이는 “이화에서 배운 도전 정신이 지금의 나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회상했다.
또 “전공과 다른 길을 택했지만 그 과정이 결국 나를 단단하게 했다”며, 후배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부딪혀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지금 하는 일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태도가 중요하다. 성과와 행복은 그 몰입의 결과로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이현이는 또한 워킹맘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도 솔직하게 공유했다. “일과 가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은 없지만, 그때그때 최선을 다하려 노력한다”며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것”이라고 조언했으며, 강연 후반에는 후배들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고, 진로 선택부터 자기 관리, 일상 루틴까지 현실적인 조언이 쏟아졌다.
최근 사회 전반에서 ‘워라밸’과 커리어 다각화가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이현이처럼 다방면에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인물들의 사례는 젊은 세대에게 실질적인 영감을 준다.
특히 동문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진정성 있는 경험 공유를 통해 미래 비전과 용기를 전하는 새로운 교육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이현이는 이번 강연을 마친 뒤 “후배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도전의 용기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진심 어린 메시지는 후배들에게 ‘가능성을 믿는 용기’라는 강력한 울림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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