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명태균 대질 조사 성사…明 "출석하겠다" 입장 선회(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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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명태균 대질 조사 성사…明 "출석하겠다" 입장 선회(종합2보)

모두서치 2025-11-07 16:57:0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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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특검 대질 조사에 불출석하겠다고 예고했던 명태균씨가 출석으로 입장을 급선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7일 명씨는 뉴시스에 오는 8일 오전으로 예정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소환 조사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특검은 같은 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의자인 오 시장과 참고인 신분인 명씨를 함께 불러 대질 조사를 할 계획이다.

앞서 명씨는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질 조사에 불출석할 것이며 특검에 조사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명씨 측 변호인은 이날 오후까지도 명씨의 불출석 의사에 변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명씨 본인이 출석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대질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명씨에 따르면 이날 조사에 변호인은 동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소유했다고 알려진 미래한국연구소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오 시장은 그의 후원자인 김한정씨가 당시 미래한국연구소 실무자였던 강혜경씨 계좌로 3300만원 상당을 대납하게 했다는 의심도 사고 있다.

명씨는 오 시장과 7차례 만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 시장은 명씨와 2번 만난 사실은 있지만, 이후 관계를 끊었고 후원자인 김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냈다는 사실도 몰랐다는 설명이다.

특검은 두 사람의 진술이 핵심 쟁점에서 엇갈린 만큼, 이번 대질조사를 통해 여론조사 보고 경위 등을 직접 대면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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