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맨유엔 구조가 없어, 기적은 불가능해” 호날두의 ‘솔직’ 발언→아모림 감독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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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맨유엔 구조가 없어, 기적은 불가능해” 호날두의 ‘솔직’ 발언→아모림 감독의 반응은?

인터풋볼 2025-11-07 16:4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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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루벤 아모림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발언을 접한 뒤 다가오는 미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최근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유를 비판하며 구단에 구조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구단의 쇠퇴에 대해 슬픔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선 똑똑한 사람들, 지적인 사람들을 따라야 한다. 맨유는 과거엔 그렇게 했다. 니키 버트, 게리 네빌, 로이 킨, 데이비드 베컴은 유스에서 시작해 큰 선수가 됐다”라고 말했다.

현재 맨유엔 구조가 없다는 게 호날두의 이야기였다. 그는 “지금은 맨유는 구조가 없다. 난 그게 미래에 바뀌길 바란다. 맨유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세기의 가장 중요한 구단 중 하나다”라고 더했다.

맨유를 이끌고 있는 아모림 감독에 대해선 “그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엇을 하겠는가? 기적은 불가능하다. 포르투갈에선 ‘기적은 파티마에서만 일어난다’라는 말이 있다. 아모림 감독은 기적을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호날두의 발언에 아모림 감독은 “물론 호날두는 알고 있다. 그가 말하는 모든 것에 엄청난 영향력이 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것은 미래다. 맨유는 과거에 수많은 실수를 했다. 그걸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집중하지 말고,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하고 있다. 우리는 구조에서 많은 걸 바꾸고 있다. 일하는 방식과 선수들이 행동하길 원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8일 토트넘 홋스퍼와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맨유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패배했다. 다가오는 경기를 통해 설욕하겠다는 생각이다.

아모림 감독은 “현재 우리는 다른 자신감을 가지고 플레이한다. 우리는 경기를 더 잘 관리하고 있다. 그 경기(유로파리그 결승)에선 그들은 단 한 번의 슈팅으로 골을 넣고 경기를 이겼다. 난 다른 경기를 예상한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으나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약간의 운도 필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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