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5.4조·영업익 5859억…역대 최고 분기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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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5.4조·영업익 5859억…역대 최고 분기 실적 달성

뉴스락 2025-11-07 16:33: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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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뉴스락]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사진 한국앤컴퍼니그룹 [뉴스락]

[뉴스락]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기준 매출액 5조4,127억 원, 영업이익 5,859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타이어 부문만 놓고 보면 매출 2조7,070억 원, 영업이익 5,192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교체용(RE) 시장 판매 확대와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증가, 그리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타이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영업이익은 10.4% 증가했다. 고금리와 글로벌 자동차 부품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재료비·운송비 절감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부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한온시스템도 호조를 보였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7,057억 원, 영업이익은 9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 직전 분기 대비 48.2% 증가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른 열관리 부품 수요 확대가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타이어의 고인치 타이어 비중은 전체 승용·경트럭용 타이어 매출의 47.4%를 차지하며 전년 대비 2.6%포인트 상승했다. 전기차 타이어 매출 비중 역시 27%로, 1년 전보다 7%포인트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에도 포르쉐 ‘마칸’, BMW ‘iX’·‘뉴 i4’, 샤오미 ‘YU7’ 등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재 전 세계 약 50개 브랜드, 290여 개 차종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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