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갈 뻔했던 아시아 최고 재능, 은퇴 선언…“도전과 성취로 가득했던 아름다운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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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시티 갈 뻔했던 아시아 최고 재능, 은퇴 선언…“도전과 성취로 가득했던 아름다운 여정”

인터풋볼 2025-11-07 16:19: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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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마르 압둘라흐만 SNS
사진=오마르 압둘라흐만 SNS

[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한때 아시아 최고의 재능으로 꼽혔던 오마르 압둘라흐만이 은퇴한다.

오마르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오늘 나는 은퇴한다고 발표한다. 도전과 성취로 가득했던 오랜 세월의 아름다운 여정 후다. 그건 노력으로 만들어졌고, 충성스러운 이들의 지지로 이뤄진 길이었다”라며 은퇴를 발표했다.

오마르는 한때 아시아 최고의 재능을 가진 공격형 미드필더라는 평가를 받았다. 알 아인에서 15세의 나이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통산 198경기 52골 91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2012년엔 여러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가 오마르 영입에 적극적이었다. 실제로 오마르의 맨시티 입단이 임박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으나, 비자 문제로 인해 이적이 무산됐다.

오마르는 서아시아를 대표하는 테크니션으로 성장했다. 다만 지난 2018년 알 힐랄로 이적한 뒤 경기 도중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알 힐랄, 알 자지라 클럽, 샤바브 알 아흘리, 알 와슬 등을 거쳤으나 전성기 시절 폼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오마르가 은퇴를 택했다. 그는 “알 아인 구단과 팬들의 지원에 감사하다. 그 시간은 타이틀과 업적으로 가득했다. 스포츠 무대에서 오마르가 드러날 수 있었던 이유였다. 알 힐랄과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내가 대표했던 구단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긴다. 알 자지라, 샤바브 알 아흘리, 알 와슬. 모든 구단은 내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에 있다. 내 커리어에 흔적을 남겼다. 감사하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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