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인기애니 'K팝 데몬헌터스' 속 헌트릭스(HUNTR/X)와 이찬원, 화사 등과 함께, '하이브 글로벌 그룹' &TEAM(앤팀)이 K팝 팬들의 10월 최애주자 반열에 올랐다.
7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5년 10월 써클차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된 부문별 결과에 따르면 10월 써클차트는 헌트릭스와 이찬원, 화사 등의 다관왕 활약과 함께, &TEAM의 깜짝기록으로 채워졌다.
우선 헌트릭스는 대표곡인 OST 'Golden'으로 글로벌K팝, 디지털(써클지수 7375만9047), 스트리밍, BGM 등 4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여러 방면의 컬래버와 '밈' 등의 활용과 함께 18주 이상 글로벌 신에서 주목받은 바가 크게 작용했다. 팬페이지 구성과 함께 팝업스토어 등 실물 이벤트 행보까지 예고됨에 따라, 현재의 장기적 수준의 인기가 글로벌 팬덤으로 안착돼 새로운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이찬원은 정규2집 '찬란(燦爛) (MINIRECORD)'과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로 리테일 앨범(60만3341장), 다운로드 등 2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음악부터 예능까지 폭넓은 활약을 이어온 실버세대의 대표 인기스타로서의 영향력과 함께,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를 비롯한 12곡 구성으로 펼쳐지는 컨트리팝, 팝발라드,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색감과 함께, 이를 소화하는 이찬원 특유의 풍성한 감성호흡들이 음악팬들을 중심으로 주목받으면서 실질적인 호응도를 이끈 것으로 볼 수 있다.
화사 (HWASA)는 'Good Goodbye'로 V컬러링, 벨소리, 통화연결음 등 3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퍼포머 매력 이면에 자리한 화사다운 호소력 짙은 보이스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곡의 분위기가 대중적인 관심을 얻은 바라 볼 수 있다.
&TEAM은 한국 첫 미니 'Back to Life'으로 앨범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발매 당일 밀리언셀링 성과와 함께, 4일만에 누적 판매고 120만6864장을 기록하며 영예를 차지했다. 2022년 데뷔 이후 3년간의 글로벌 활약에 따른 팬덤저변 확대와 함께, 타이틀곡 'Back to Life'를 앞세운 K팝 고유의 칼군무 호흡에 매료된 음악팬들의 호응이 뒷받침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밖에 소셜차트3.0에서는 글로벌 K팝 걸그룹 트와이스가 월간 1위에 오른 가운데, 정규 1집 'Blue Valentine'을 앞세워 대세행보를 본격화한 NMIXX(엔믹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써클인증'은 △앨범 : [1Million] : TREASURE (트레저) '3rd MINI ALBUM [LOVE PULSE]', ZEROBASEONE (제로베이스원) 'NEVER SAY NEVER', NCT WISH 'COLOR - The 3rd Mini Album', aespa 'Rich Man - The 6th Mini Album', [2Platinum] CORTIS (코르티스) 'COLOR OUTSIDE THE LINES', [Platinum] 몬스타엑스 'THE X', 해찬 (HAECHAN) 'TASTE - The 1st Album', IDID (아이딧) 'I did it.', 우기 (YUQI) 'Motivation' △스트리밍 : [1Platinum] 범진 '인사' 등이 새롭게 등재됐다.
한편 올해 44주차(10월26일~11월1일) 써클차트에서는 헌트릭스 'Golden'(글로벌 K팝 1위), &TEAM 한국 첫 미니 'Back to Life'(앨범 1위), NMIXX 첫 정규 타이틀곡 'Blue Valentine'(디지털, 스트리밍 1위), NEXZ(넥스지) 미니3집 'Beat-Boxer'(리테일 앨범, 다운로드 1위) 등의 작품들이 정상을 차지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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