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이자 배우 함은정(36)이 9세 연상 김병우(45) 영화감독과의 결혼을 앞두고 아름다운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함은정은 힘들 때 곁을 지켜준 예비 신랑과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함은정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 화보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함은정은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하고 고혹적인 예비 신부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유의 청초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함은정은 오는 30일 김병우 감독과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만나 몇 년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고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함은정은 결혼 발표 당시 "평생 제 곁을 지켜줄 것 같던 엄마를 1년 전 떠나보내고 나니, 엄마처럼 밝고 따뜻한 제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예비 신랑에 대해 "제 일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존중해 주고, 또 힘들 때 제 곁을 묵묵히 든든하게 지켜준 분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굳건한 믿음과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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