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년 책임질 재능인 줄 알았는데 “팀 떠나고 싶어 해, 월드컵 출전 기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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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0년 책임질 재능인 줄 알았는데 “팀 떠나고 싶어 해, 월드컵 출전 기회 바란다”

인터풋볼 2025-11-07 15:29: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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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코비 마이누가 정기적인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윈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웨스트햄은 맨유를 떠나고 싶어 하는 마이누에게 탈출구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 그는 2026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한때 맨유를 이끌어갈 특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았다. 2022-23시즌 맨유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2023-24시즌 32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 2골 1도움을 만들었다.

다만 이번 시즌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올 시즌 8경기에만 나섰다. 그중 선발 출전은 단 한 번만 있었다. 지난 8월 맨유가 4부리그 소속 그림즈비 타운에 패배했던 경기가 마이누의 유일한 선발 출전 기록이다.

마이누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전술이다. 맨유 루벤 아모림 감독은 3-4-3 포메이션을 선호한다. 중앙 미드필더 두 자리엔 카세미루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주로 기용되고 있다. 마이누가 아모림 감독 전술에 맞지 않다는 게 지배적인 평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마이누는 임대 이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맨유는 마이누가 팀에 중요한 자원이라고 판단해 거절했다. 그럼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는 만큼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높다.

‘골닷컴’에 따르면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마이누는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임대를 원했지만 당시 맨유와 아모림 감독이 거부했다. 마이누는 정기적으로 뛰지 못하고 있어서 임대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여러 팀이 마이누를 주시하고 있다. 로마노 기자는 “웨스트햄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출전 시간을 보장할 수 있다”라고 더했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나폴리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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