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서사 정점을 알리는 시즌3 에피소드2 ‘집결’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모든 계승자가 한자리에 모여 침략자와 맞서는 주요 스토리와 함께 신규 캐릭터 ‘해리스’, ‘선각자 모듈’ 시스템, 개인 간 거래 기능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인류의 최후 전선, 계승자들의 집결
넥슨(공동대표 강대현·김정욱)은 7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가 개발한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시즌3 에피소드2 ‘집결’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령관 ‘알파’를 구하기 위해 모든 계승자가 한자리에 모여 침략자 ‘카렐’과 대적하는 대규모 전투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류 생존을 건 치열한 전투를 통해 게임의 메인 서사가 대단원을 맞이하며, 스토리 몰입감과 전투의 긴장감을 동시에 강화했다.
신규 계승자 ‘해리스’, 폭발적 근접 전투로 시선 집중
새롭게 합류한 계승자 ‘해리스’는 기계팔을 활용한 광역 공격형 캐릭터로, 스킬 연계와 독소 효과를 중심으로 전투의 폭을 넓혔다.
해리스는 적을 연속 타격하는 ‘돌격 파쇄’, 공중에서 적을 강타하는 ‘현장 난입’ 등을 통해 강력한 근접 액션을 선보이며, 주변 적에게 독 대미지를 입히거나 이동 속도를 높이는 등 전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다채로운 공격 메커니즘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전투 전략의 재미를 제공한다.
‘베요네타’ 협업 콘텐츠…미학과 액션의 결합
이번 시즌의 또 다른 주목 포인트는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와의 협업이다.
‘베요네타’의 상징적인 전신 스킨, 무기 스킨, 메이크업 스킨, 소셜 모션, 스폰 등 다양한 콜라보 콘텐츠가 추가돼 화려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액시온 평원’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던전 ‘초거대 수용체 던전’은 거대 보스 ‘패턴 플로레스’를 상대로 한 공략 중심의 전투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선각자 모듈’ 시스템과 개인 거래 기능으로 진화
새롭게 도입된 ‘선각자 모듈’은 공격 범위, 스킬 위력 등 능력치를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유저는 ‘월드 퀘스트’, ‘월크래셔’, ‘시그마섹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모듈을 획득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는 ‘트리거 모듈’과 함께 유료 재화를 이용한 개인 간 거래도 가능해진다. 거래 시스템은 11월 베타 운영을 거쳐 12월부터 정식 적용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앱 내 ‘트레이드 마켓’을 통해 아이템 검색과 거래를 간편하게 지원한다.
배틀패스 및 한정 이벤트로 콘텐츠 확장
넥슨은 신규 에피소드 출시를 기념해 배틀패스를 개편했다. 이번 시즌에는 검 ‘하이퍼노바’, 중세 기사 콘셉트 스킨 ‘엑소나이트’, 무기 궁극 스킨 ‘데몬베인’, 소셜 모션 4종, 스폰, 피규어 등 다양한 보상이 포함됐다.
또한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스토리 플레이 및 일일 미션 달성을 통해 ‘얼티밋 계승자 선택권’, ‘베요네타’ 소셜 모션, ‘선각자 모듈’ 재조정 재료 등 풍성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 관계자는 “시즌3 ‘집결’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주요 서사를 완결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와 성장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 경험을 한층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와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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