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 IBK 이소영, 어깨 수술…자진해서 팀 떠난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 IBK 이소영, 어깨 수술…자진해서 팀 떠난다

일간스포츠 2025-11-07 15:20:06 신고

3줄요약
어깨 부상으로 IBK 구단을 떠나게 된 이소영. 한국배구연맹


IBK 기업은행은 '2024년 자유계약선수(FA)로 팀에 합류한 이소영(31)이 부상 여파로 수술받게 돼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구단에 따르면 이소영은 지난 10월 26일 기흥 체육관에서 리시브 훈련 중 착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며 인근 근육이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다.

고심 끝에 수술을 결정하면서 '시즌 아웃' 절차를 밟게 됐다. IBK는 '이소영의 계약 해지 요청에 대해 장고한 결과 선수의 요청을 수용하기로 했다. 치료비 및 일부 재활 치료 비용에 대해서는 구단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이소영은 지난해 4월 3년, 최대 21억원 FA 계약으로 IBK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이적 후 잦은 부상 탓에 활약이 거의 없었고 올 시즌도 조기에 마감하면서 '자진 퇴단'을 결정했다.


이소영이 25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2025.02.25/


이소영은 구단을 통해 "팬과 구단, 그리고 팀 동료들에게 너무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며 "구단에도 현재의 상태에서 더 이상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는 상황이라 판단해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시즌 절치부심하여 복귀를 노리고 있던 와중에 갑작스럽게 사고가 발생해 너무 안타깝다"며 "이소영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코트에 설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