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중기 특검 고발인들 잇달아 소환조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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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중기 특검 고발인들 잇달아 소환조사(종합)

연합뉴스 2025-11-07 15:1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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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보수단체, 당원명부 압수·공무원 사망·주식 의혹 등 고발

김기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경찰 조사 출석 김기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경찰 조사 출석

[촬영 양수연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경찰이 민중기 특별검사를 고발한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관계자를 7일 잇달아 소환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7일 오후 민 특검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김기윤 부위원장을 불러 고발 경위를 조사했다.

국민의힘은 특검팀이 9월 통일교의 집단적 당원 가입 의혹 수사를 위해 국민의힘 당원명부를 압수수색한 게 위법이라며 지난달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임의제출을 우선 받으라는 영장 내용을 따르지 않았다는 취지다.

김 변호사는 조사 전 취재진과 만나 "자료 제출을 거부하지 않았는데도 강제집행 하는 건 압수 방법의 제한을 위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도 이날 민 특검을 강압 수사·내부자 거래 혐의로 고발한 보수성향 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을 소환했다.

서민위는 특검 수사 도중 양평군 공무원이 숨진 것은 직권남용·강요·명예훼손 혐의에, 민 특검이 주식 내부자 거래를 한 의혹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김순환 사무총장

[촬영 김채린 수습기자]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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