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의 ‘충격’ 전망…“비니시우스 미래?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고 확신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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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거의 ‘충격’ 전망…“비니시우스 미래?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고 확신할 수 없어”

인터풋볼 2025-11-07 13:55: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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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과거 아스널을 이끌었던 아르센 벵거는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팔 거라고 전망했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6일(한국시간) “벵거는 레알 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를 팔 거라고 확신한다. 그는 비니시우스의 행동이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을 한계점에 다다르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벵거는 ‘비인 스포츠’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를 둘러싸고 물음표가 있다. 난 비니시우스의 미래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고 완전히 확신하지 않는다. (엘 클라시코 당시 그의 행동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관계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엘 클라시코에서 나온 비니시우스의 불만 때문이다. 당시 그는 후반 27분 교체되면서 벤치를 향해 “항상 나다. 내가 팀을 떠나는 게 더 낫다. 떠날 거다”라고 소리쳤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사진=스포츠 바이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이를 두고 “알론소 감독과 비니시우스의 관계는 한 번도 이상적이지 않았다”라며 “지난 클럽 월드컵 준결승에서 알론소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왼쪽이 아닌 오른쪽에 배치했다. 비니시우스는 효과적이지 않았고, 0-4로 패배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비니시우스는 이를 좋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이후 알론소 감독과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라며 “(엘 클라시코에서) 비니시우스 측은 알론소 감독에게 화가 나 있었다. 알론소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교체하는지 이해하지 못했다”라고 더했다.

매체는 “비니시우스 측은 교체 결정이 알론소 감독을 내렸고, 구단의 다른 영향력은 없다고 확신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비니시우스의 계약 협상은 교착상태다. 그의 현재 계약은 2027년에 만료된다”라고 전했다.

이후 비니시우스가 “엘 클라시코에서 교체됐을 때 반응에 대해 모든 팬에게 사과하고 싶다. 난 훈련에서 직접 그렇게 했듯이 동료들, 구단, 회장에게 다시 사과하고 싶다. 첫날부터 그랬듯이 난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매 순간 계속 싸울 것을 약속한다”라고 전했으나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비니시우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027년 계약이 끝난다. 동행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 ‘트리발 풋볼’은 “구단과 선수는 1년 넘게 협상을 진행했지만, 새로운 계약에 대한 합의에 가까워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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