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허경환, 만나는 사람 없다더니 "결혼 생각 有…이상형=깔끔하고 요리 잘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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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허경환, 만나는 사람 없다더니 "결혼 생각 有…이상형=깔끔하고 요리 잘하는 사람"

엑스포츠뉴스 2025-11-07 13:42: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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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허경환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6일 '준호 지민' 유튜브 채널에는 '지민아 행복하니...?'라는 제목의 '한 끼 줄게~스트'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허경환이 출연했다.

'준호 지민' 유튜브 캡처

공개된 영상에서 김준호는 "경환이가 이제 (장가) 갈 때가 됐다"고 입을 열었고, 허경환은 "그래서 오늘 내심 누구 하나 불러가지고 약간 만남이 있을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늘 밴이 엄청나게 있더라. 그래서 '어떻게 모른 척 하지?' 했는데 방 보라고 했을 때 좀 깼다. 방에 누가 숨어있으면 방 못 보게 해야하는데 방부터 보라고 하더라"고 실망감을 느꼈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만나는 사람이 없다는 허경환은 "(여자친구가) 없이 지낸 게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는데 썸은 있었다"고 말했다.

'준호 지민' 유튜브 캡처

김준호는 "올해 사실 (김)종국이 결혼했지, (김)종민이 결혼했지, 나 결혼했지, (이)상민이 형 결혼했지. 솔직히 급한 게 너인데 어떡할래?"라고 말했고, 김지민은 "그런데 오빠 결혼 하고 싶어?"라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오늘 유독 더 하고 싶어졌다"며 신혼집에 방문한 후 결혼에 대한 생각이 더 커졌다고 고백했다.

'준호 지민' 유튜브 캡처

결혼하면 좋은 점 세 가지를 알려달라는 허경환의 말에 김준호는 "뭔가 안정감이 있다"고 말했는데, 김지민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좀 더 (싱글 생활을) 만끽하고 하라. 철들어도 혼나고 철 안 들어도 혼나고 계속 혼나는 게 남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환은 "그런데 주변이 난라가 나지 않았나. 다 갔지 않나. 그냥 가는 건 괜찮은데 두 번 가고 그러니까"라면서 김준호를 간접 저격해 웃음을 줬다.

이어 이상형에 대해서는 "오늘 약간 이상형의 느낌을 받았다. 깔끔하고 요리 잘 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준호 지민'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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