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산 수수·밀 수입 재개…수수 첫 선적분 이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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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美산 수수·밀 수입 재개…수수 첫 선적분 이미 발송

모두서치 2025-11-07 13:3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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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부산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 이후 중국이 미국산 수수와 밀 수입을 재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산 수수는 이미 중국으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홍콩경제일보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크 윌슨 미국 곡물 및 바이오제품 협회 회장은 이날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석해 “미중정상회담 이후 첫 번째 미국산 수수가 지난주 중국으로 선적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물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은 2024년 기준 중국에 약 570만t의 수수를 수출했으며, 이는 중국 전체 수수 수입량의 66%에 달한다.

이와 함께 복수의 미국 무역업체들은 중국이 최근 미국산 밀 약 12만t을 구매했으며, 오는 12월 중 선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 유예와 농산물 무역 재개에 전격 합의했다.

회담 직후 미 백악관은 “중국이 올해 최소 1200만t의 미국산 대두를 구매하고, 이후 3년간 매년 2500만t씩 수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아직까지 관련 수치를 공식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미국으로부터 190만t의 밀을 수입해 전체 수입량의 17%를 미국산으로 채웠다. 그러나 올해는 중국 내 풍작과 미중 간 관세 갈등 영향으로 1~9월 누적 기준 수입량이 전년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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