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8회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조선 제주를 중심으로 씨에스호텔앤리조트, 루나폴, 더클리프 등 도내 유니크베뉴(Unique Venue)에서 진행된다. 유니크베뉴는 전통적인 회의시설이 아닌 행사 개최 도시의 독특한 정취와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말하는 신조어다.
제주도는 회의 중심의 기존 마이스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제주의 문화와 자연,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업대전은 ‘MICE in JEJU, Experience the Unique(제주 마이스, 유니크한 경험)’를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바이어 40명과 셀러 40개 업체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대전에서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비롯해 중국협력마이스 포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2센터 답사, 유니크베뉴 체험 프로그램, 환영 및 공식 만찬, 포스트 투어 등이 진행된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이번 산업대전은 비즈니스 상담과 함께 제주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마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바이어들이 직접 경험하는 유니크베뉴를 통해 제주만의 경쟁력을 확실히 느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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