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강원도 동해시가 오는 8일(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갤러리 바란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재생을 위한 특별 행사 ‘놀토 오삼, 바란 앵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 묵호항의 대표 먹거리 ‘오삼불고기’를 중심으로 AI 기술 체험존, EDM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이름인‘놀토오삼 바란’은‘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뜻으로, 축제 현장에서는 주민협의체에서 준비한 ‘오삼불고기’와 다양한 로컬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AI 기술을 활용한 체험존도 주목할 만하다. 행사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 및 지인들과의 사진을 AI 기술로 재구성해 영상으로 제작하거나, 본인의 얼굴을 AI 캐리커처로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동쪽바다 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행사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가져오면, 도시재생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한때 우리 지역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였던 발한지구가 오랜 침체기를 겪으면서 상권뿐만 아니라 공동체로서의 활력이 많이 약화됐다”며, “1960~90년대 오징어 어획량으로 유명했던 묵호항의 옛 추억을 담아 오징어를 활용한 요리를 도시재생사업에 접목시켜 과거 발한지구의 활기를 다시 불러오고자 한다”고 축제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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