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 와찌랄롱꼰 태국 국왕이 중국과 태국이 수교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중국 외교부는 "와찌랄롱꼰 국왕이 13~17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와찌랄롱꼰 국왕이 방중 기간 시진핑 주석과 리창 총리를 각각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마오 대변인은 "와찌랄롱꼰 국왕이 중국을 첫 공식 방문국으로 삼는 것은 양측이 관계 발전에 대해 높이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중국과 태국은 친밀하고 우호적인 이웃이자 운명 공동체"라면서 "최근 몇 년간 양국 지도자의 전략적 지도 아래 양국 관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오 대변인은 "올해는 양국 수교 5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은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