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하나카드(대표 성영수)는 오는 11일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Inside the Giant’s Dream : Dream Gallery’ 콘셉트로 성수구 성수이로88 남정빌딩에서 진행된다. 하나카드는 지난해에도 ‘트래블로그’ 콘셉트의 ‘성수국제공항’ 팝업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한정판 카드와 팝업 프로젝트는 단순한 셀럽 협업을 넘어 G-DRAGON의 예술 세계를 금융이라는 매개체로 확장한 하나금융그룹 ‘ART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팝업스토어는 G-DRAGON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 3종을 테마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카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크카드 존 ▲엔트리 프리미엄 존 ▲VVIP 프리미엄 존 등으로 공간이 나뉘었다.
‘체크카드 존’은 빛의 각도에 따라 패턴이 달라지는 고글을 통해 숨겨진 키워드를 찾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나만의 꿈’을 발견하는 여정을 표현했다.
‘엔트리 프리미엄 존’은 G-DRAGON의 상징 ‘유화 데이지’의 확장된 감성을 담았으며, ‘VVIP 프리미엄 존’에서는 메탈카드에서 영감을 얻은 대형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사진과 스티커 꾸미기 체험이 가능하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하나원큐’와 ‘하나페이’ 앱을 통해 진행된 사전알림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1일 팝업 특별행사 초대권이 제공된다.
G-DRAGON이 디자인한 한정판 카드 3종은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발급된다.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 ‘JADE’ 기반 신용카드 2종과 해외 체크카드 강자인 ‘트래블고(GO)’ 기반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브랜드와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적 협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손에 쥐는 카드를 넘어, 예술이 금융이 되는 ‘체험의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DRAGON은 이번 디자인에서 하나금융그룹의 철학인 ‘하나’를 ▲하나되어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되어 성장하는 여정으로 재해석해, 상징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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